강동구지회(지회장 엄기순)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동영상 교육을 10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두 달에 걸쳐 43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강동구지회 3층 강당에서 동영상 시청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엄기순 지회장은 연초부터 지금까지 활동을 잘해준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므로 환절기 건강을 잘 챙기시고 끝까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셔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참여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15명 이내의 인원이 참석하였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체크 및 교육 장소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1강에는 참여자 활동 교육을 담당자가 진행하였고 2강과 3강에서 진행된 강의는 친절교육과 안전교육에 대한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의 종료 후 상반기에 치매검사를 안 받은 80세 이상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강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사를 진행하였다.
강의를 마친 후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의 치매검사를 실시하여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가 되도록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장시간 진행되는 교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성실하게 집중하는 모습은 노인 일자리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나종태(85) 참여자는 “소양교육과 안전교육 내용이 너무 유익했고 교육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게 인쇄해서 나눠주었으면 좋겠다”며, 알찬 교육을 준비해준 강동구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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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1-08 22:2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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