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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연합회, 제19대 연합회장에 고광선 상임부회장 당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지난 25일 서울시연합회 4층 강당에서 제19대 서울시연합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거는 서울시연합회의 대의원으로 등록되어 선거권을 가지고 있는 136명 중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1번 남상해 후보와 기호 2번 고광선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지난 10월 초 김성헌 회장이 갑자기 사임함으로써 서울시연합회의 새 수장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으나 최종적으로 남상해 후보와 고광선 후보가 등록하였고, 결과는 기호 1번 남상해 후보가 44표, 기호 2번 고광선 후보가 91표를 득표함으로써 고광선 후보는 투표에 참여한 135명 중 67.4%라는 높은 득표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제19대 서울시연합회장에 당선되어 곧바로 직무수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당선증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고광선 서울시연합회 신임회장
 
고광선 서울시연합회 신임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 석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부 교수,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주임교수 및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상임부회장으로 재임했다.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로당 이용만족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경로당 이용만족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하여 ‘살아 있는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노인복지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원봉사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모범한국인상, 모범공무원 국무총리상, 국방부 장관상,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훈 및 수상했다.
 
고 신임회장은 서울시연합회 상임부회장 재임 시 2025년 준공 예정인 서울시연합회관 건립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주역이었으며, 후보 공약으로는 서울시연합회관의 이전, 지회장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를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할 것, 경로당 회장과 노인대학장의 수당을 신설할 것, 경로당 무료 중식을 전면 실시할 것, 노인복지법과 서울시 및 구의 조례를 개정할 것, 경로당 입식 문화 조성 등이 있었다.
 
고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노인을 섬기고 돌보는 것을 제 가슴속에 새기고 서울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수도 서울의 위상으로 서울시연합회를 전국 최고의 연합회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며 “저에게 표를 주신 분들과 표를 주시지 않은 분들까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합심 단결하여 노인을 우러러보는 사회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님과 협력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불철주야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승훈 편집국장
사진:박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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