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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시니어 거리음악회' 진한 감동 선사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사당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들이 18일 사당만남의 공원(사당역 7번출구)에서 거리음악회에 나섰다.
 

이들 어르신들은 사당노인복지관 사회 교육프로그램 악기반 수강생들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했다.
 

특히 거리음악회에 나서는 이들 어르신들은 성취감과 악기반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김영숙 어르신 등 기타교실을 수강하고 있는 13명의 어르신들이 출연해 짝사랑, 코끼리 아저씨 들을 연주하면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정분 어르신 등 13명의 어르신들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홀로아리랑 등 오카리나 연주솜씨를 뽐냈다.
 

이밖에 하모니카반(이성순 어르신 등 9명)은 나뭇잎 배와 개똥벌레 등을 연주하며 아코디언반에서는(곽준규 어르신 등 6명) 갈대의 순정과 울어라 열풍아, 고향무정 등을 연주했다.
 
색소폰, 클라리넷, 기타 3악기를 수강하는 곽준규 어르신 등 6명도 목포의 눈물, 비내리는 고모령, 눈물젖은 두만강, 불효자는 웁니다를 연주하면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민석 사당노인종합복지관장은 “시니어 거리음악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성취감을 증대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며 “사회교육프로그램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든든한 힘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1년 3월 사당동에 대지면적 410㎡, 연면적 2,654㎡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했다.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된 사당노인복지관은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데이케어센터, 컴퓨터, 사회교육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돼 있어 어르신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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