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 운영 특산품 및 명인·청년 후계농 제품 등 320가지 선보여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농식품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이 문을 열었다.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 및 청년 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 320여 가지가 선을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축수산식품 선물 꾸러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 마켓(www.holidaygift.co.kr)’을 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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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 마켓’ 메인 화면. |
‘마음이음 마켓’은 전자 상품모음집(e-catalogue)으로, 명절 등 선물 소비가 많은 기간에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친지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은 과일류 등 지역 특산품 220여 개, 한과 등 식품명인 제품 30여 개 및 청년 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 320여 개로 구성됐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수산물, 주류, 김치·장류, 한과·떡, 건강식품, 임산물, 화훼, 기타 등 11개 부류가 소개돼 있다. 과일·곡류는 사과, 배, 과일 혼합 꾸러미, 포도, 곶감, 쌀, 잡곡 등이고 축산물은 한우 국거리, 한돈 혼합 꾸러미, 떡갈비, 사골곰탕 등이다. 또 건강식품은 인삼·홍삼 제품, 도라지정과, 동충하초 제품, 복분자원액 등이고, 수산물은 전복, 굴비, 멸치, 김, 미역, 전복, 키조개 관자 등이다. 기타 김치·장류, 한과·떡, 임산물(버섯 등), 화훼(꽃바구니) 등도 있다.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마음이음 마켓’ 누리집에 접속하면 상품 판매처(판매 사이트)로 연결돼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추석 명절 기간 중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상시 운영해 농업인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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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9-13 22: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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