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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신문사(발행인 이상도)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소재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대한노인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은 한다연 前 복지TV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소프라노 이경미 교수가 애국가와 축하 공연으로 ‘내나라 내겨레’를 열창했다.
이승훈 대한노인신문 편집인 겸 편집국장의 대한노인신문 연혁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상도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1991년 저의 선친이신 故 이용만 초대 발행인께서 고령사회가 올 것을 확신하시고 어려운 신문 시장에 자신의 사재를 출연하여 창간한 신문이 오늘의 ‘대한노인신문’입니다. 많은 어려움과 경영의 위기도 있었으나 노인복지를 위한다는 신념 하나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며, “우리 ‘대한노인신문’은 노인 어르신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실질적 노인복지정책의 온전한 실현을 위해 매진해왔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노령 인구에 대한 부양과 의료복지 등의 문제가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대한노인신문’도 끊임없이 추구해온 노인 전문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시대의 역할에 맞게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간 30년의 역사에 누가 되지 않게 ‘대한노인신문’의 사훈인 ‘정정당당’에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떳떳한 신문 경영을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고 했다.
이용일 대표이사는 “대표이사로서 아직 시작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신문사 중에 1등 신문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노인신문사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이상도 발행인님께서 신문사를 위해 수고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축사를 대신했다.
김옥길 회장은 “항상 수고해주시는 임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신문은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서 정보를 주어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노인들의 활동과 각 지역 노인지회의 활동을 잘 보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이 대두되고 있는 노인복지청 신설이나 노인부 신설 문제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여론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고 축사를 했다.
이상도 발행인은 배정웅 前 사장과 이돈희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세계어버이날 만든 이, 도전한국인본부 총재)에게 공로패를, 김을태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김용호 고문과 서재필 전략상임고문은 위촉장을 받았으며, 이인수 홍보본부장, 문호현 영등포구지사장, 이동길 광진구지사장, 전병호 용산구지사장, 박창규 은평구지사장, 최종윤 광주광역시 지사장, 안순근 경기도 수원시지사장, 한상규 경기도 부천시지사장, 이상효 홍보이사 등은 임명장을 받았다.
창간 30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절단식과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이 있었다.
이승훈 편집국장
사진:박선형 기자
'창간 3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