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 안내문자 개선 등 선택약정 안내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SKT·KT·LGU+)와 함께 25% 선택약정 요금할인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25% 선택약정 요금할인은 2014년 10월 도입되어, 가계통신비 경감에 기여 중이며,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와 협력해 요금할인 제도를 모르는 이용자가 없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 통신사의 요금할인 가입안내 문자 발송횟수를 확대(2회→4회)하고, 누리터쪽그림·포스터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한데 이어, 이번에는 보다 이용자 친화적으로 25% 선택약정 요금할인 가입 안내방법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통신사는 선택약정 요금할인 재가입을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안내하고 있는 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문자메시지에 더해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안내를 병행하기로 하였다.
이용자에게 총 4회 발송되는 요금할인 재가입 안내 문자메시지가 사칭 또는 스팸문자로 오인되지 않도록 문자메시지에 통신사 안심/인증마크를 부착하여 안내문자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혼란을 방지한다.
또한 긴 문구로만 안내되는 기존의 안내 문자메시지는 이용자 입장에서 내용 파악이 어렵고 자칫 지나치기 쉬울 수 있어, 이용자가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안내 내용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에 이미지를 포함하여 가시성을 향상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재가입 안내문자에 요금할인 가입 링크를 제공토록 하여 이용자의 보다 간편한 가입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제도를 몰라서 요금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용자가 없도록 안내와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하며, “약정 가입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약정 없이도 25% 요금할인에 준하는 할인을 제공하는 온라인무약정 요금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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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15 22:1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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