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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얻는 동양철학] 명리 사주팔자 운명론 존재하는가?

김 만 석 논설위원 (철학박사/사단법인 정동예술단 이사장)
김만석 논설위원
철학박사(동양예술)
사)정동예술단 이사장
[삶의 지혜를 얻는 동양철학]

명리 사주팔자 운명론 존재하는가?
대통령이 되는 천운, 불운

지금 대한민국은 차기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대통령이 되기 위한 후보들은 온갖 몸부림을 치고 있다. 대통령은 하늘에서 내린 천운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대통령이 되는 운명은 무엇일까? 운명은 천기(하늘), 지기(땅), 인기(사람)의 기운으로 만들어진다. 천지인이 도우면 타고난 운명도 바뀐다고 한다. 사람은 복잡해서 금방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표리부동한 사람은 위장술에 능해서 사심이 가까운 사람일수록 공정과 정의를 내세운다. 속임에 능한 사람일수록 정직을 표방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태어난 년, 월, 일, 시의 천지인 논리에 운명을 천간과 지지의 기둥을 토대로 사주팔자를 가지고 인생항로를 결정한다. 이 사주팔자를 ‘미신이고 비과학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명리학을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다. 

명리학은 자신의 정해진 명운에 운의 흐름을 자신 주변의 환경의 변화에 따라 운기의 맥을 해석한 것이다. 사람이 한날한시에 태어나 같은 사주를 갖고 있어도 현실의 삶은 다르다. 각자 사주에 갖고 있는 음양오행에 변화를 주는 주변 환경에 부모, 자식, 형제, 배우자 등의 모두 사주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타고난 운명은 같지만 주어지는 천기에 지기와 인기가 끌어당기는 기가 다르기에 인생은 달라지는 것이다. 인간운명은 전생의 카르텔(업)을 지고 여러 가지 징조를 경험해 가면서 사람 누구든 바꿀 수 없는 사주팔자 운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이 사주팔자 운명은 천성과 외부환경에서 운세의 길흉화복에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데 오늘날 인간 중심의 기상학의 일기예보와 같이 항해선박의 나침반, 산악인이나 여행자 지도를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든 각자 운명의 그릇이 어느 정도 범위 한계가 정해져 있다. 사람이 100m를 10초에는 달릴 수 있지만 5초 만에 달릴 수는 없다. 운명은 정해져 있다거나 있지 않다는 이분법적인 흑백 논리이다. 운명은 전생의 카르마에 철저히 결정되기 때문에 조작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차기 대통령 뽑는 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를 향해서 흑색 논리를 펴고 서로들 일부 `내로남불'을 외치면서 온통 요란하다. 역대 대통령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천운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논리가 있는데, 또한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난 후 전임 대통령의 운명을 보면 불운이 이어지고 있다. 천운에 대한 운명론에 여야 후보의 사주팔자로 차기 대한민국을 이끌고 갈 대통령 운명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이재명은 1963년 12월 8일생으로 시는 정확하지 않지만 사주 구성상 `신시'에 태어난 것으로 보고 전체 사주 구성을 보면 나를 뜻하는 ‘을유’가 육신 중에 `편관'이라는 성분을 깔고 있어 명예를 추구하고 나를 단련 시켜 단단한 바위 사이에 핀 꽃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명예를 추구하며 자신을 어떤 힘든 일이와도 버티는 아주 강한 사주이다. 
 
윤석열은 1960년 12월 18일생으로 시 역시 정확하지 않지만 사주 구성상 `병술시'에 태어난 것으로 보고 ‘경진’일주로서 오행 중에 `금'으로 자신의 소신이 뚜렷해 추운 겨울에 태어났으나 하늘에 태양이 떠 좋은 조후사주 운으로 성격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인내력이 좋고 관재구설이 많으나 서광을 맞이하는 좋은 운을 맞이 할 수 있다.
 
이처럼 차기 대통령의 유력한 두 후보 사주팔자 운명을 간단히 살펴보았을 때, 이번 대통령 후보는 역대 어느 경쟁 후보들과 달리 예측하기 힘들다.
 
대통령이 되는 운은 하늘에서 정해진 운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역대 대통령 후보들을 살펴보면 아무리 유력한 후보 일지라도 예상 밖의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당선되고 임기를 마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구속이 되고, 자신들의 카르텔로 잉어의 몸이 되어 돌아오는 대통령의 운명을 보면 차기 20대 대통령을 선택하는 국민들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사람의 운명은 한 가지 단서로부터 다른 사실을 짐작할 수 있는 징조와 깊은 관련이 있다. 징조는 우연에 숨어있는 대자연의 심리이다. 별일 아닌 것에 운명의 힌트가 숨어 있을 수 있는데 운명의 단서 징조는 운명 자체를 연습시키는 것이다. 하늘은 항상 미래를 보여주고, 그 징조는 일기예보처럼 힌트를 준다. 운명에 대해 경건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천기(하늘)에서부터 내려오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내린 운기로 대통령이 당선되고, 역대 대통령 퇴임 후 삶의 불운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옛 속담에 `하나를 알면 열을 알 수 있다'는 징조로 후보들의 진면목을 볼 때 차기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현명한 선택기준은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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