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노후주택 개보수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
전라북도가 올해 복권기금 등 총56.2억 원을 투입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 1,405호를 대상으로 개보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가구당 지원 금액을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비교적 보수범위가 큰 개·보수공사도 가능하게 되어 생활의 불편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시책 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주민의 노후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512억 원을 투입, 총 15,871가구를 보수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 고재찬 건설교통국장은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소득 계층간 양극화 해소와 주거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현장을 둘러보면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면서 더 많은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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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10-09 01:1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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