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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인생 2막의 인간관계를 위한 `은퇴설계콘서트' 개최

서울시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주최하고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은퇴설계 콘서트를 ‘인생 2막. 다시 현역’ 이라는 주제로 10월 8일 19시부터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은퇴설계콘서트는 ‘직장동료편’으로 준비되지 않은 노후를 맞이한 장년세대와 그의 직장동료를 대상으로 퇴직 후 인간관계와 제2의 인생의 소통에 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퇴직이 시작된 베이비붐세대의 인생 2막이 ‘준비되지 않은 노후’가 되지 않도록 50 세대의 현실적인 고민을 직접 듣기 위해 지난해부터 은퇴설계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은퇴설계콘서트 시즌 2로 퇴직 후 40여 년을 함께하는 배우자, 자녀, 직장동료, 친구와 ‘함께하는 노후준비’를 컨셉으로 연간 총 4회의 은퇴설계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직장동료편은 3차에 해당된다.
 

이번 3차 ‘직장동료’ 편은 평균퇴직연령 약 57세로 길어진 평균수명 대비 빠른 퇴직으로 인해 노후의 불안이 증가되고 있음에 따라 단순한 생계유지를 위한 일자리가 아닌 세상과 소통하고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는 ‘장년세대 일자리’의 욕구에 대한 조명이 필요하다고 판단, 직장동료와 함께 구상하는 일자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들자’라는 주제로 창직과 창업의 성공전략, 성공-실패사례를 주제로 ㈜비전컨퍼니 대표 이형민의 공감토크가 마련되어 있으며, 직장인밴드의 공유콘서트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 중앙일보 기자, 오마이뉴스 보도국장으로 ‘중년의 실직. 망가지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18가지 방법 「어느 날 백수」’의 저자 정운현의 토크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은퇴설계콘서트 3차 직장동료편’은 서울시 거주 50∼60대 퇴직(예정)자 및 직장동료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홈페이지(
www.dosimsenior.or.kr)와 전화(02-3672-506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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