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회(지회장 박갑원)는 산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현)에서 지난 7일 관유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장,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산양분회장, 관유마을 경로당 노인회장 및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관유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그 동안 마을어르신들은 컨테이너를 경로당으로 개조하여 이용해왔으나 면적이 협소하고 노후 되어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통영시는 사업비 3억 2천여만 원을 투입, 21년 5월 착공을 시작하여 22년 3월 25일 면적 82.45㎡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시는 관유경로당 신축을 통해 마을의 오랜 숙원을 해결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화합하고 마을의 새로운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기 관유마을 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아낌없는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해주신 시 관계자 여러분에게 매우 감사하다.”며“신축한 경로당이 건전한 소통공간과 노인 복지공간으로서 항상 웃음꽃이 피는 마을 사랑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현 통영시 산양읍 주민자치회장은 “경로당이 훌륭한 모습으로 세워지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새롭게 신축된 관유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유대와 결속,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어 마을을 빛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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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4-18 11: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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