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시 최초 어르신 놀이터인 「상상 시니어파크」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인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 주최한 ‘유럽형 노인 놀이터 도입발안’ 발제연구에서 얻은 첫 성과물로 인천 최초의 어르신 놀이터를 도입하게 됐다.
간석동 노인종합문화회관 광장 내 위치한 「상상 시니어파크」는 120㎡ 면적에 노년층을 위한 종합 순환운동 기구 12종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근력강화 위주의 운동기구와 차별화된 노령층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육과 유연성을 강화해주는 운동기구 등을 주로 배치했다. 특히 손가락 운동으로 뇌 감각을 자극해 집중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구 등 어르신에게 특화된 운동기구들이 마련돼 있다.
인천시는 이번에 개소한 「상상 시니어파크」를 포함한 7곳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효과 및 보완 사항들을 반영해 노인 밀집지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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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4-25 12:4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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