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지회, 전주시 노인회관 개관식 대한노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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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지회, 전주시 노인회관 개관식

도약으로 행복한 전주시 어르신!

지난 20일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전주시 노인회관 개관식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전주시 노인회관은 그간 고령사회에 걸맞지 않은 협소한 회관으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많았고 금암노인복지관,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 더부살이를 함에 따라 48년의 숙원사업이던 노인회관을 62억 원(도비 5억, 시비 57억)을 확보, 마련하게 되어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지회 35개 동 분회 650개 경로당 회원 3만 명을 전부 초청하여 축하 행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코로나19 및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하여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내외귀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테이프 커팅, 기념비 제막식(지회장, 고문, 임원, 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십시일반 4,000여만 원 모금 제작), 자동차 기증식(홍성언 완산수석부회장 4천2백만 원 상당 기증), 기념식 등 모든 행사 진행을 축소하여 조촐하게 진행하였다.

그간 전주시 노인회관이 좁고 시내버스의 접근이 어려워 어르신들이 불편을 호소했는데 이번 전주 시내 중심에 신청사를 이전함에 따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접근이 용이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회관 개관에 따른 공이 많은 인물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은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홍성언 전주시지회 완산수석부회장, 전주시노인의장 공익장은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운천 국회의원, 복지장은 김두봉 전라북도연합회장, 한조연 전주시지회 덕진수석부회장, 이병철 전라북도의원, 감사패는 임동욱 거문예석 대표, 오진환, 허인욱, 김용식, 박승님 전주시지회 부회장, 장길생, 최희성 전주시지회 이사, 박향례 금암2동 해당화경로당 회장에게 수여했다.

또한, 35개 동 650개 경로당, 3만 회원 감사의 뜻을 담아 그간 추진 노고가 많았던 전영배 지회장에게 전주시노인회 임직원 일동으로 특별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