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지난 22일 지회 2층 강당에서 각 읍·면·동 분회장 및 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회의에 앞서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MOU)을 체결'하고, 각 읍·면·동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에게 주어지는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MOU)은 남양주한양병원, 누네안과병원(남양주 본점), 경기일보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맺은 업무협약으로 남양주한양병원(이사장 장진혁)은 그동안에도 지역에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비급여 부분 의료비 혜택을 제공하여 왔으나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존보다도 더 폭넓은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누네안과병원(이사장 유용성)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우선적 치료와 각종 안과 질환 비급여 항목에서 10∼20% 할인된 금액으로 혜택을 지원하고 안과정보 및 건강강좌 지원도 하겠다고 하였다. 경기일보(동북부취재본부장 유창재) 또한 지회 행사 등 언론매체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하였다.
윤해원 지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활성화에 앞장서서 애쓰는 경로당 회장들 노고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남양주시에 지속적 으로 수당지급을 요청하여 금년 4월부터 16개 읍·면·동 분회장과 540여 개소 경로당 회장들이 `지역봉사지도원'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매월 4회 이상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5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윤해원 지회장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협약식에 참여해 준 병원 및 기관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그동안 코로나로 휴관 되었던 경로당 운영이 4월 25일부터 정상운영 되면서 몸이 불편한 회원들이 협약 병원에서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또한 경로당 활성화에 노고가 많았던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에게 `지역봉사지도원'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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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5-07 1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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