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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환자 사회활동 잇는 `가치함께 사진관' 운영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치매센터 부설 ‘두뇌톡톡! 뇌건강학교’에서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치매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치함께 사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치함께 사진관’은 초로기 치매환자가 일일 사진사로 활동하며 장수(영정)사진 또는 가족사진을 촬영해주고 사진을 인화해 액자로 만들어 증정하는 사업이다.
 
중앙치매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유병률 등 치매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초로기 치매의 경우 한창 직장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을 시기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니던 일자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사회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활동으로 개인의 자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다.  때문에 초로기 치매환자들은 일일 사진관 활동을 통해 단절된 사회활동을 잇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회복해 나간다.
 
참가자들은 사진관 활동에 앞서 재능대 사진영상미디어과에서 사진 촬영과 관련된 직업교육을 받고 운영에 필요한 역할(안내, 환경정돈, 촬영 및 보조, 인화 등)을 실습했다.  이 사업에는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재능대 뷰티아트과에서 메이크업을 지원하고,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진 보정 및 인화를 지원해 초로기 치매환자의 사회활동을 돕고 있다.  앞서 시는 인천광역시치매센터 부설 ‘두뇌톡톡! 뇌건강학교’를 초로기 치매 특성화 기관으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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