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3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입학생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이서인 단장이 이끄는 사)고고장구진흥원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최고령 입학생에 대한 기념품 전달,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지회부설 노인대학은 노인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즐거운 노후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양 프로그램, 건강관리와 노래교실, 명사 특강 등의 다양한 수업으로 매주 화, 금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각 요일별 수강생 90명, 총 180명의 수강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영천시지회부설 노인대학은 1995년 첫 개강 이래 총 3,91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영천시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배움의 요람이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에 입학함으로써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갈망이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여전히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으니 어르신들 개인 방역에 주의하셔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균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한 용기 있는 도전에 경의를 표하며, 노인대학에서 기쁨과 성취감을 얻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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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5-23 1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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