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DMZ박물관(관장 박성정)은 11월 30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강원도 문화유산 특별사진전 ‘강원의 국보, 어제와 오늘을 만나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강원도 내에 분포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 중 12점의 국보(國寶)에 대하여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사진으로 꾸며졌다.
강원도 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연례적 기획전시 중 첫선을 보이는 전시에 강원도를 비롯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국보’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였다.
강원도 내 국보는 1962년 처음 지정된 상원사 동종을 비롯하여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1962년 지정),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2017년 지정), 강릉 임영관 삼문(1962년 지정),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1962년 지정),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1962년 지정),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1966년 지정),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1967년 지정),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1984년 지정),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36(1993년 지정), 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1997년 지정),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2020년 지정) 등 모두 12점이다.
강원도 박성정 DMZ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강원도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전국으로 적극 홍보하고 나아가 강원도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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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7-12 11: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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