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긍정적 평가 대한노인신문

기사채널

복지

정책

일반

라이프

기획 / 인물

지역 / 노인회

오피니언

커뮤니티

기사분류

속초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긍정적 평가

속초시에서 추진 중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참여자와 지역주민들 사이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4, 5개월로 나누어 진행하였던 노인 일자리에서 명칭이 변경되며 9개월로 진행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당초 1,017자리중 1,700여 명이 신청한 가운데 시작하여 개인사정 등의 중도포기로 발생한 자리에 대기자들을 선발하여 9월 기준으로 1,362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로써, 신청자의 80%가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최대 90%까지 수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속초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당초 21억 원으로 시작하여 공공형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1억 원이 증가한 22억 원으로 추진하였다.
　
이에따라, 6개 수행기관에서 전국형, 지역형, 공공형 등 32개 사업으로 구성하여 독거노인의 안부확인과 우울증 예방 등을 위한 노노케어 서비스, 어린이집에 보육교사 도우미 파견사업 및 청소를 돕는 아이사랑 세균싹싹 사업, 무학자들을 위한 한글교육 및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는 청어람학교 사업 등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업 미참여 어르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중의 하나인 속초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인 황태랑공동작업장 사업과 어머니손만두 사업은 5년 연속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으며 문화체험활동으로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청와대 견학 등 지역의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지원과 연계하여 노인인구 증가로 어르신들의 취업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의 취업알선을 통한 안정적 소득을 창출하여 노인 취업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킴으로써 어르신들이 생산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노년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하여 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에서 노인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12건 알선, 78명 취업으로 목표대비 130%를 달성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공공형·특화형 사업 등 하반기에 속초시 130자리를 추가로 시행하는 등 올해 전반적으로 일자리를 확대했으며 내년도 역시 국비사업을 포함하여 공공형사업 등 일자리 관련사업을 올해보다 더욱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으로 일하기를 원하는 저소득 어르신들 생활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