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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지회, 영동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들, 문화활동하며 ‘행복충전’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자 351명에 대하여 문화활동 행사의 일환으로 7월 4일부터 일주일간 4회에 걸쳐 영동레인보우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실시하였다.

7월 4일에는 영동읍, 매곡면의 참여노인 95명, 7월 5일에는 용산면, 황간면, 추풍령면 참여노인 90명, 7월 6일에는 상촌면, 양강면, 양산면의 참여노인 81명, 7월 7일에는 용화면, 학산면, 심천면의 참여노인 85명이 관람하였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연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취약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이다.

영동군지회는 관내 431개 자연부락에서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참여자로 선발하여 연중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그동안 열성적으로 활동하신 참여 노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관람한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출품해서 수상한 ‘브로커’와 전통사극인 임진왜란시 이순신장군의 활약상이 두드러진 ‘명량’으로, 참여자들 모두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며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동안 집안에서만 활동하다가 이렇게 행복지키미 참여 동료들과 함께 영화관람을 할 수 있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동군지회는 이번 체험활동이 문화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마을의 노인들에게 정서안정과 사회활동 면에서 매우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판단하며 향후에도 다각적인 문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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