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사랑도덕실천운동본부(총본부장 양승영)는 지난 8일 강동노인회관 3층에서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지회장 정용권) 후원으로 ‘2015 전국 치사랑상’ 시상식을 가졌다.
치사랑이란 내리사랑의 반의어로 부모님이 낳아주고 키워주신 은혜에 대해 자식이 부모님에게 올려드리는 사랑을 의미한다.
치사랑도덕실천운동본부는 치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치사랑 실천생활의 보급과 불신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공감과 동참을 이끌기 위해 1994년 비영리 단체로 서울에서 설립되어 활동해 오다가 올해 사단법인화된 단체로서, 21년 동안 ‘청소년윤리도덕실천교육’을 비롯하여 공공기관, 학부모, 기업체 강연을 실시하였고, 노인정 방문봉사와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면서 효자 효부, 모범공무원, 모범경찰, 모범교사, 모범학생, 등을 표창하는 일을 진행해 오고 있다.
치사랑 강의 및 교육은 그 탁월성을 인정받아 청소년윤리도덕실천교육 제1단체로 선정된 바 있고, 노인
복지 기여단체로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2013년에는 교육부문 단체로서 서울시 희망광고에 선정되기도 했다.
치사랑도덕실천운동본부는 다른 단체와는 달리 정부지원이나 기업체의 후원금 없이 치사랑 정신에 공감하는 분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노력봉사 그리고 사회발전과 화합을 지향하는 지역의 협조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치사랑도덕실천운동본부가 21년 동안 실시하고 있는 지역 모범인 표창은 청소년, 교사, 행정공무원, 경찰, 소방, 모범가정, 효자 효부 등 여러 분야에서 해당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한 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국적으로 검찰, 판사, 국회의원 등 범위를 확대하여 추천의뢰를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모범시니어 부문에는 임영덕(80세, 길동 신동아 아파트 경로당 회장), 주재정(80세, 강일동 강일리버파크3단지아파트 경로당 회장)이 수상했으며, 모범가정 부문에서는 김윤자(58세), 이경희(46세), 이영미(44세)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치사랑도덕실천운동본부는 ‘2015년 모범인 시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 중이며, 지난 9월 22일에는 경기도 시흥초등학교에서 참된 교육자, 바른 청소년 9명을 시상하였다. 앞으로도 화천, 양구, 삼척, 청주, 충주, 제천, 고창, 거제, 남원, 목포, 제주 등 전국적으로 선정된 모범인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