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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령사회의 삶과 일』 제8호 발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2022년 9월 23일(금) 『고령사회의 삶과 일』 제8호를 발간하였다.
발간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대표 정기간행물로, 정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주요 이슈와 최신 동향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발간호에서는 ‘노인일자리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기획주제로 선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의 역할’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김용익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돌봄 부담과 시설수용의 죄책감, 그 진퇴양난을 벗어나려면”이라는 주제로, 모두의 생활 과제이자 시대적 과제로서 전국민돌봄보장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김 교수는 전국민돌봄보장을 위한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지면 많은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창출되어, 건강한 노인이 이러한 돌봄 분야 일자리를 통해 경제‧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가는 길을 여는 돌파구로서 전국민돌봄보장을 위한 운동에 모두가 합심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양난주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서비스정책 혁신과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2018년 쏘아 올린 지역사회통합돌봄이라는 신호탄이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다시금 되새겨 볼 필요가 있음을 피력한다.  양 교수는 사회사업의 1세대, 민간 위탁의 2세대에서 사회서비스 시장이라는 3세대 사회서비스 공급체계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매개로  서서히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하면서, 돌봄이 오래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되고, 다른 일자리로 이동하는 데 경력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돌봄 분야 직종과 자격증, 교육과 훈련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 강조한다.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와 과제”에서 선도사업 추진 결과 나타난 대상자, 서비스, 전달체계의 세 가지 측면에서의 한계점을 들여다보고, 제도적‧실천적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전 교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이 노인 돌봄을 기존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같은 특정 제도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의 공공과 민간의 각종 기관이 대거 참여해서 지역 주민의 욕구에 적합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노인의 평균수명 연장으로 돌봄 기간이 길어지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현 시점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이 우리 사회가 반드시 나아가야 할 방향임에 틀림없음을 강조한다.

이 외에도 “독일 중ㆍ고령자의 고용 및 사회참여”, “‘뜻밖의 이웃’ 전주시 통합돌봄 서포터즈”, “완결출산율 지표를 토대로 분석한 우리나라의 출산율” 등 고령사회 관련 이슈들도 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고령사회의 삶과 일」 웹진(kordi-webz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노노케어’ 등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그 간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영역에 보충적, 보완적 역할로 기여해왔다.”고 하며, “돌봄 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을 보다 확충하여 ‘복지-고용-성장의 선순환’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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