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하고 건전한 노인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국노인서예대전 시상식이 11월 2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전국노인서예대전에는 지난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06개 노인복지시설과 기관에서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 총 1,302점의 작품이 접수,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781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강원도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유춘근 씨의 한문작품 만해선생의 시 ‘추효(秋曉)’, 최우수상에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김세희 씨의 한글작품 ‘차꽃향기’가 선정됐고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특별상 1명이 선정됐다.
초대작가 작품 42점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 전시되며, 대상과 특선 이상의 작품 175점은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금남로4가역 메트로갤러리에 전시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광주광역시장상)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광주광역시장상) 상금 70만원 ▲우수상 (4명) 각각 상금 50만원 ▲장려상 (6명) 상금 각 20만원 ▲특별상 (1명) 상금 20만을원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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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11-08 02:1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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