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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지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한마당 행사' 3년 만에 개최

나주시지회(지회장 서정윤)는 지난 5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어르신 한마당은 국가·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로효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치러졌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 중부노인복지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 공연 등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기여 유공자 표창과 내·외빈 축사 등을 2부에서는 실버노래자랑, 악기연주, 라인댄스, 한국무용, 트로트 가수 차효린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지며 흥겨운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어르신 치매 검진, 교복 사진 찍기, 전통놀이, 실버카페 등 장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즐거움을 더했다.
 
노인의 날 기념 유공 표창은 노인복지기여자 부문 공산면 최종천(남·54)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도지사상은 노안면 강동연(남·80), 이창동 김청자(여·72) 씨가 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모범노인 부문에는 빛가람동 김종완(남·77세) 씨가 도지사상을, 공산면 양요승(남·83), 다도면 김타곤(남·80) 씨가 시장상을 수여 받았다.
 
서정윤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만 7천여 노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나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 할 때”라며 “나주시노인회가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고 노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조직,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가자”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모두가 누리고 있는 풍요와 행복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여건 마련과 경륜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어르신의 주 생활공간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입식 테이블, 의자 보급을 비롯해 목욕비·이미용비 인상 지급, 낙상사고 예방 안전용품 지원, 홀몸 어르신 응급 안심 서비스 등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환경 조성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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