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도로공사, 60+시니어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대한노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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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도로공사, 60+시니어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겨울철 눈길 사고 예방위한 시니어 제설관리원 선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지난 12일에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으로 `국민안전을 위한 도로제설관리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주시청(통합돌봄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진행되었고, 협약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인 본부장과 한국도로공사 안중근 본부장이 참석했다.

`국민안전을 위한 도로제설관리 선도모델사업'은 겨울철 눈길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만 60세 이상 ‘시니어 제설관리원’이 활동하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모델 개발 및 예산을 지원하며 한국도로공사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 채용 및 참여자 교육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명의 60세 이상 ‘시니어 제설관리원’을 동계기간 중('22.11월∼'23.3월) 채용하기로 협의했다.

선발된 ‘시니어 제설관리원’은 교육 수료 후 다가올 겨울에 대비하여 제설장비 및 기반시설물 정비, 제설자재 상하차·살포, 도로 제설 및 설해복구 작업 등 도로 내 미끄럼 사고방지와 고립 차량 예방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은 “본 사업은 시니어들이 겨울철 눈길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 전하며,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들과 함께 안전분야 등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는 신노년세대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