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는 지난 14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8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광부 지회장은 제16대, 제17대에 이어 3선에 성공했다.
이날 취임식은 무주군지회 이종원 사무국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김만중 부회장의 노인강령강독,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부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끈질긴 추진으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의 숙원 사업인 무주군 노인회관 건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 무주군 노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에서 “4년 동안 무주지회를 이끌게 되신 이광복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무주군도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광부 지회장은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무주군청 농촌지도소 안성지소장과 설천지소장을 역임하며 약 34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공직생활을 마친 뒤 무주반딧불신협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3년 무주군지회 사무국장으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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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2-09 1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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