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 부설 노인대학(학장 조희정)은 지난 17일 지회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임환 도민일보사장, 김광수 전 국회의원, 김영구 명예회장 등 내빈 및 임원진과 졸업생 110명(남자 41명, 여자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 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박만봉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91세 최고령 학생인 김혁근 학생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학사보고, 졸업증서,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식에서 고금례 졸업생은 전주시장상, 선영호 졸업생은 전주시의회 의장상, 박복근 졸업생 외 5명은 지회장상, 김우연 졸업생은 명예회장상, 이수남 졸업생 외 4명은 학장상, 임종열 졸업생 외 31명은 개근상, 송순정 졸업생 외 20명에게는 정근상이 각각 수여됐다.
조희정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소중한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우정 그리고 존경을 간직하며 아름답고 복된 인생 여정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영배 전주시지회장은 “그동안 배움의 열정으로 영예로운 학사모를 쓰신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 행사를 마치고 졸업생 전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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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2-12 1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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