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인복지진흥회(회장 김만률)는 12월 6일 부산적십자회관 1층 대강당에서 ‘노인복지 45년 활동 보고 및 비전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00세 시대, 신바람 나는 복지공동체’로 제2의 도약을 결의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병수 국회의원,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보,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김재운 시의원, 배영숙 시의원, 안남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장을 비롯하여 지역 어르신 및 노인대학, 노인단체, 시민대표, 지역기관장, 단체장, 법인 임직원, 자문위원, 후원위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산업화와 핵가족으로 노인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한 1977년부터 45년간 ‘효가 있는 가정, 경로하는 사회 및 노인 문제 해소’에 이바지한 성과를 공유하고, ‘하나는 여럿을 위하여! 여럿은 하나를 위하여’라는 협동의 마음으로 45년간 함께한 회원, 임직원, 운영위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하고 격려하며, 100세 시대, 다변화된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복지공동체’로 재도약하여 ‘노인이 행복한, 밝고 건강한 사회’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정찬률 이사(단우복지재단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진수 대회장(제6대 부산진구의회 의장)의 대회사, 내빈 소개, 45년 주요활동 영상 보고, 김만률 회장(부산노인복지진흥회 대표이사)의 기념 회고사, 서병수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의 축사, 감사장 전달, 공로상 시상, 운영위원 위촉 및 모범직원상 시상에 이어 비전 선포, 공연 및 행운권 추첨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포된 비전의 슬로건은 ‘100세 시대, 신바람 나는 복지공동체’이며, 3대 미션은 배우면서 행복 찾는 노년을 위한 여가 및 평생교육 추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의료사업 및 활동 지원, 사회에 기여하고 존경받는 어른이 되기 위한 사업 추진이다.
김만률 부산노인복지진흥회장은 “부산노인복지진흥회는 ‘100세 시대, 신바람 나는 복지공동체’의 미래 비전으로 지속적인 노인복지진흥사업을 추진하고자 새로운 미션과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하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뜻있는 분들의 동참과 응원을 바랍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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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2-22 12:4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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