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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통일염원 대한민국 한석봉 전국휘호대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쳐
대한민국 한석봉서예미술협회(이사장 장동석)와 대한민국 기로미술협회(이사장 윤부남), 대한민국 향토문화미술협회(회장 최세영)가 공동주최하고 한석봉 전국휘호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대석)가 주관하는 「2022 통일염원 대한민국 한석봉 전국 휘호대전」이 12월 1일 KBS월드스포츠 실내체육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2022 통일염원 대한민국 한석봉 전국휘호대전’은 민족의 서성 한호 석봉 선생의 예술혼과 충의정신을 기리고 문화예술 창달과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과거시험처럼 현장에서 시제를 받아 직접 서예와 미술작품을 만들고 당일 현장에서 심사 및 발표를 하는 휘호대전으로 다른 서예미술대전보다 취지와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휘호대전은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문 시제 3수와 한글 시제 3수를 제시하여 민족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심정을 시 글귀에 담아 반드시 이룩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여운 속에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으며 5천만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소망인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다가오기만을 갈망하였다.
 
이날 현장 휘호 부문은 한글서, 한문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사군자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시상은 장원, 차상, 차하상, 만수상 등 다양하게 수여했다. 장원급제 대상에는 한문서예 이영수 작가가 선정되어 상금 300만 원을 수여했으며, 차상(최우수상)에는 한글서예 이수범 작가 등 8명이, 서울특별시장상에는 한문서예 지동설 작가 등 3명이 선정되었으며, 최고령 우수작가에 수여하는 만수상에는 한문서예 김치곤 작가(만 97세)가 선정되었고 차하상(우수상)은 40명, 기타 특선, 장려상, 입선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장동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석봉 휘호대전은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 등으로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심리 정서적 안정과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을 기리는 국민의 열망을 담아내는 좋은 대회였다”고 휘호대전의 의미를 설명하였고, 공동 주최한 윤부남 이사장은 “우리가 존경하는 한석봉 선생의 서예정신과 충효정신을 본받고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통해 모든 사람이 정서적 안정과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조성되길 희망한다. 앞으로 10회, 30회 꾸준히 휘호대전이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정람 이영수 작가는 “약 50년간 예술활동을 하면서 많은 상을 받았지만 오늘 한석봉 전국휘호대전에서 대상을 받아 감개무량하고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 저도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고 앞으로도 날마다 통일을 염원하며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선 작품의 전시회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전시회 마지막 날인 12월 21일(수) 13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리게 된다.
 
이 휘호대전은 H 양지병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평가데이터, KT HCN, 대동종합건설, 서울화장품, 태봉건설의 후원과 아이넷방송, 아시아투데이, 대한노인신문사, 시니어신문사 협력으로 실시되었으며 자세한 수상자는 ‘대한민국 한석봉서예미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훈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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