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구지회(지회장 김중근)는 9일 상록구노인복지관 노인대학실에서 제16회 상록구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63명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힘찬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행사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모범상 시상 ▲학장 회고사 ▲학생대표 사은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6회 상록구노인대학은 올해 5월에 개강해 ▲생활법률 ▲건강생활 ▲일반상식 등의 소양교육과 여가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이 되었다.
이한진 상록구 노인대학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며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 만큼, 졸업생들께서 노인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열정으로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졸업장을 수여받은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께서 노인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열정으로 남은 인생을 더 멋지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23-01-09 11:55:00.0]
Copyrights ⓒ 대한노인신문 & daehannoi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