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제례실·유가족 휴게실 폐쇄, 사전성묘·온라인 추모 적극 홍보
대구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공설봉안당(경북 칠곡군 지천면 소재, 대구시립공원묘지 내)을 정상 운영하고, 사전성묘, 온라인 성묘·추모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해 참배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추석에 이어 설 연휴 기간에도 공설봉안당을 정상 운영하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시설 내 음식물 취식은 금지한다.
연휴 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사전성묘기간(08:00 ~ 17:00, 토·일 무휴)을 운영해 설 당일과 다음날 참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온라인 성묘를 원하는 시민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접수를 하면 장사시설에서 봉안함 사진을 등재한 후 온라인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들은 누구나 헌화, 분향을 하며 추모글 등을 작성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온라인 추모·성묘 절차〉
아울러, 대구시는 공설봉안당, 시립공원묘지, 동명·성서공동묘지 등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해 불편사항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1. 20. ~ 24.)에는 태전오거리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 통제인력을 배치하여 성묘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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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1-17 1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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