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지난 4일 충북도청에서 도내 경로당 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성금 기탁식을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이명식 충청북도연합회장, 박흥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충청북도연합회 10개 시·군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충북연합회 10개, 시군지회 3,282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168,584,675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경로당 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성금은 지난 2018년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뜻을 같이하는 도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성금 모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사랑의 저금통에 1원, 10원, 100원, 500원 동전과 1천원, 1만원 지폐까지 모은 것으로 노인세대들이 앞장서 나눔과 베품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이명식 충북연합회장은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을 위해 가치 있게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내 어르신들께서 나눔과 이웃 사랑에 솔선수범해 주신 큰 뜻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어르신들의 아름답고 훈훈한 감동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든든한 복지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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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1-26 1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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