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해피바이러스 봉사단 출범 대한노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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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해피바이러스 봉사단 출범

구립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중구 내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어르신 전통놀이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2014년부터 주 1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10월에는 어르신 전통놀이 강사 봉사단인 ‘해피바이러스 봉사단’을 출범하여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전통놀이 강사 봉사단인 ‘해피바이러스 봉사단’은어르신들의 밝고 활력이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을 바꿔가는 봉사단으로 지역 내에 있는 신당삼성어린이집과 연계하여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5∼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전통놀이(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등)를 주제로 하는 체험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어르신 전통놀이 강사 봉사단 활동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이 핸드폰게임이 아닌 오감을 이용하여 할 수 있는 놀이를 유료가 아닌 무료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받는다는 부분에서 어린이 교육차원에서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피바이러스 봉사단’ 단원 어르신들은 “이 나이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서 매우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