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는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선동 前 국민의힘 사무총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홍국표 서울시의원, 원인명 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본부장, 한창규 한국법무보호공단 前 이사장, 므웬데 므윈지(Mwende Mwinzi) 주한케냐대사, 이상도 대한노인신문 발행인, 이정익 서울시연합회 명예회장(서광종합개발 회장), 양재경 전국시도연합회장협의회 회장 직무대행(경북연합회장), 문우택 부산시연합회장, 이철연 대전시연합회장, 고덕진 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동작구지회장), 서울지역 25개 지회장, 연합회 이사, 감사, 고문, 자문위원 등 임원, 임원갑 노인지도자대학장, 노인대학장, 지회 부회장 및 사무국장, 연합회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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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뒷줄 가운데)과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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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로 양천노인대학의 한량무와 아우름첼로듀오의 `스와니강' 등의 첼로연주 공연이 있었다.
임세규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김상혁 서울시연합회 부회장 겸 은평구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신년사, 축사, 2023년 비전 선포, 떡케이크 절단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광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하여 “서울시연합회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건강한 노인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오세훈 시장님과 시의회, 25개 구청과 협력하여 서울 4개 권역별로 노인 놀이터를 만들고 노인 친화적인 체육시설을 만들 것과 사회공헌형 일자리 확충, 만성적 서울 지하철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공청회 개최, 상·장·제례 문화의 개선, 스마트 경로당의 가속화와 경로당 시설 기준을 억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오세훈 시장님의 따뜻한 노인복지정책에 힘입어 서울시연합회의 2023년 예산은 2019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특히 시장님께서 서울시연합회 회관을 약속해주셔서 2025년에는 동대문 시대를 열겠습니다”고 했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에서 “고광선 회장님과 서울시연합회, 지회장님들과 사무국장님들께서 열심히 뛰어주셔서 서울시의 165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무병장수에 큰 도움이 되었고, 취미활동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참 잘 보살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를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어르신안심병원 동행 서비스, 강동실버케어센터 개원, 스마트 경로당 105곳과 어르신 놀이터 7곳 조성, 건강대축제 예산 확대, 어르신지도자 선진지 견학 재추진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새해를 맞아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려 큰 박수를 받았고,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정익 명예회장(서광종합개발 회장), 양재경 전국시도연합회장 협의회장 직무대행(경북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임세규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이 돌봄과 섬김 2023년 비전으로 “첫째, 건강한 100세를 추구하여 건강한 신체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둘째, 신나는 경로당을 만들어 우리 조직의 근간인 경로당을 활성화시켜 서울시연합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활기찬 서울시연합회를 건설하여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조직, 창의적인 조직으로 재탄생하겠습니다”고 선포하고 경영방침과 실천목표를 발표했다.
이어서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떡케이크 절단식과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종료했다.
[이승훈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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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1-22 11:2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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