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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세무사' 2기 출범

세금고민 해결, 동(洞)전담
시민의 생활 속 세금고민 해결사로 자리잡고 있는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내년 1월 1일부터는 213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활동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세금고민을 신속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재능기부 세무사를 각 동의 마을세무사로 위촉하여 상시 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하는 ‘서울시 마을세무사’를 시행해 왔다.
 
2015년 1기 마을세무사는 20개구 95개 동에 143명이 배치되어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하여 10개월간 총 1,800건이 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1기 마을세무사의 적극적 활동에 힘입어 내년에는 마을세무사를 희망하는 마을(동)이 금년 20개구 95개동에서 25개 전 자치구 208개동으로 늘어나는 등 호응이 매우 컸다.
 
공익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세무사들의 참여 또한 높아서 256명의 세무사가 2기 마을세무사 활동을 신청하였으며, 시는 사무소나 주소지를 고려하여 최종 213명을 선발하여 마을(동)별로 세무사를 지정하였다.
 
2기에는 세무상담과 불복청구 지원은 물론, 집중상담이 필요한 특정분야를 발굴, 전담 세무사를 지정하는 등 수요층별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였다.

자치구를 통한 수요조사를 거쳐 전통시장(24개소), 자치구 소상공인회(8개구)별로 전담 마을세무사를 지정하고 별도 요청 시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5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80개 전동에 마을세무사를 배치하여 복지·법률·일자리 등과 함께 세무관련 상담도 하나의 창구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하였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와 구 및 해당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에 있는 연락처로 상담을 신청하면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
 
1차 상담은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이루어지며,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이나 동주민센터 등을 활용해서 직접 만나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위촉장 수여 시 마을세무사 명판을 함께 제공하여 세무사 사무실 방문상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한눈에 찾기 쉽도록 하고, 마을세무사로서의 자긍심도 높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2기 마을세무사는 2016년부터 2년간 서울시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게 된다.

박재민 서울시 재무국장은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세정분야 민관협력의 결실”이며, “세금고민이 있는 시민들께서 더 쉽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확대발전 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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