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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 관람 및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 5월 3일부터 28일까지 관람료 무료 및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스탬프 투어 ‘뮤지엄꾹’
- 5월 5일부터 7일까지 3대 동행 가족 대상 선물 이벤트
- 전시 기간 내《심문섭: 시간의 항해》연계 교육활동지 무료 배부
- 5월 18일《심문섭: 시간의 항해》전시 연계 큐레이터 토크
- 5월 25일 《N-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전시 연계 아티스트 토크

경남도립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무료 관람과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선, 5월 3일부터 2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행사에 경남도립미술관도 참여한다. 온라인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뮤궁뮤진”과 함께 오프라인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뮤지엄꾹”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엄꾹”은 관람객이 미술관을 방문해 관내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적립하고, 적립 실적에 따라 주관 측에서 사은품을 지급하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경남도립미술관은 같은 기간 내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일(금) 어린이날부터 7일(일)까지는 선물 이벤트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3대가 함께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가족을 대상으로, 간단한 온라인 미션을 통과하면 선착순(1일 20팀 한정)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현재 전시 《심문섭: 시간의 항해》의 참여 작가 심문섭의 작품 이미지로 제작된 아트상품과 2022년 진행했던 전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영원한 유산》의 도록이다.

또한, 《심문섭: 시간의 항해》전시와 연계한 교육 활동지를 전시 기간 동안 무료로 배부한다. 나의 작품 항해 일지라는 주제의 활동지로, 심문섭 작가의 조각과 회화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작성하며, 드로잉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활동지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5월 18일(목) 오후 3시 미술관 1층에서는 《심문섭: 시간의 항해》전시 연계 큐레이터 토크를 개최한다. 현재 전시 중인《심문섭: 시간의 항해》를 기획한 담당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를 설명하고, 전시 준비 과정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5월 25일(목) 오후 2시 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는 《N-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전시와 연계하여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경남도립미술관에서 2년마다 열리는 N-ARTIST는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참여 작가들과 관람객이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관람객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접수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gam)에서 각 행사별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김재환 학예연구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남도립미술관이 온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중순 개최된 전시《심문섭: 시간의 항해》은 6월 25일까지 《N-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는 8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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