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인복지관, `2015 느티울 실버예술제' 개최
괴산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창수)은 27일 괴산군문화예술회관(구 괴산군민회관)에서 윤충노 괴산군부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문재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복지관 이용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15 느티울 실버예술제를 개최했다.
실버예술제는 올해 복지관을 이용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단전호흡 ▲실버로빅 ▲라인댄스 ▲실버요가 ▲노래교실 ▲근력운동교실 ▲우리가락 ▲건강체조 ▲민요교실 ▲하모니카 ▲연극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멋진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로비에서는 ▲공예교실 ▲서예 ▲수지침 ▲컴퓨터반 ▲사진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배움의 기회를 얻은 어르신들의 실력을 작품으로 마음껏 선보였다.
김창수 관장은 “실버예술제를 통해 지난 1년간 이용자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고 이와 더불어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아지는 풍성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길잡이로서 어르신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개관한 괴산군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100세, 행복한 노후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평생교육사업 ▲상담사업 ▲기능회복사업 ▲후생복지사업 ▲재가복지사업 ▲사회참여사업 ▲이동노인복지관 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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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12-05 23:3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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