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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석봉서예미술대전 전시회' 성대하게 열려

한석봉서예미술협회는 지난 5월에 민족의 서성 한석봉 선생의 서예정신과 충효사상을 본받기 위해 한석봉서예미술대전을 계획하여 전국작품 공모 및 전시회를 공고하고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한석봉서예미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운영사업으로 개최한 `2023년 제9회 한석봉서예미술대전'은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시상식은 7월 7일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예미술대전은 서예를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작품이 선보이게 되어 예술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지원자들의 수준도 향상이 되고, 국민들은 서예의 운체와 예술의 경향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서예미술대전이 단순히 전시회에 그치는 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서화에 쉽게 다가가게 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예술의 종합 축제의 장으로 전환시키고자 하였다. 
 
이 행사를 주관한 한석봉서예미술협회 장동석 이사장은 “한석봉 선생의 서예와 어머니 백인당의 자녀 훈육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가 사실상 종료된 상황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대회에서는 한석봉 선생과 관련된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한석봉 선생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정서적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고 서예미술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 대전을 후원 협력하는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윤부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한석봉 선생을 기리는 서예미술대전을 개최하는 장동석 이사장과 협회 관계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한석봉 선생님의 충정 어린 호국정신과 명필가로 역사에 길이 빛낸 업적을 후손들에게 기리고 기념하기 위한 문화예술사업으로서 더욱 크고 찬란한 협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역사에 기록되는 한석봉 선생의 버금가는 예술장인, 명장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격려하였다.
 
이번 서예미술대전에서는 총 1,0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한글서예, 한문서예, 서각, 민화,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사진 부문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대상을 받은 배병렬 작가(65세)는 “이번 한석봉서예미술대전에서 생각하지도 않게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한석봉 선생님을 존경하고 흠모하여 서예를 취미로 시작했지만 곧 운체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번 작품은 한석봉 선생님과 어머니를 생각하며 한 자 한 자 숨을 쉬지 못하며 써내려가기도 했던 이번 작품이 흐트러짐이 없는 수련의 결과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전을 총괄해 온 탁여송 사무총장은 “전시회가 일반적으로 정적인 관람 위주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으나 3대 명필가의 한 사람인 한석봉 선생을 널리 알리고 서예 및 미술 체험부스, 한석봉 떡 썰기 체험, 취타대의 인사동 길거리 공연, 서예경진 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하고 즐기는 아름다운 축제로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 다음의 미술대전은 더 창의적이고 축제다운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석봉서예미술대전의 주요 수상작품들은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 전시되었으며 타 수상자들의 깊이 있는 작품도 만나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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