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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연합회, `제1회 서울시연합회장기 한궁대회' 성황리에 개최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는 7월 1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서울시연합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갖게 되면서 중구를 비롯한 25개 지회에서 남자 5명, 여자 5명 총 10명이 출전하고, 지회장과 임원단, 노인대학장 등 대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었다.
 
임세규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박세구 부회장(금천구지회장)의 힘찬 개회선언과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선수와 심판 대표 선서로 시작을 알렸다.
 
고광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위해 한궁 장비와 심판진 등 대회 운영을 도와준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님과 사무총장님께 감사드리며 연합회 및 지회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선수로 참가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궁은 양손 운동을 통해 좌·우뇌의 활동을 자극하여 운동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유연성 강화, 치매 예방, 신체 균형 발달, 재활에 효과적인 종목으로 건전한 노후 여가생활의 새로운 체육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궁은 경로당을 비롯한 좁은 실내에서도 놀이 겸 경기로 즐길 수 있고 인지기능 향상으로 퇴행성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시니어 스포츠”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하루 회원 상호 간 소통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삶에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처음 열리는 대회로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25개 지회 대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0명으로 구성된 지회팀들이 1차에 왼손과 오른손으로 각 5회씩 10회를 던져서 나온 점수를 합하여 총 오전 오후 두 차례 던져서 합산한 점수로 상위 3개 팀에 부상과 우승팀에게 우승기가 주어지고, 개인전 남녀 각 3명에게 부상 등이 주어졌다.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몇 개 지회에서는 선수단을 구성하여 미리 훈련을 하는 등 열기와 관심이 매우 높은 대회로 서울시연합회의 주요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참가자들이 얘기했다. 여성부로 참가하여 우승한 박순금(영등포) 선수는 평소 경로당에서 회원들과 게임을 즐기고 있다며 왼손이 남들보다 잘해서 기대는 했지만 우승할 줄은 정말 몰랐다며 서울시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해 주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는 시상식에 단체상과 개인상에 경품 행사가 더해지면서 참가자 전원이 끝까지 환호와 박수가 오가며 훈훈한 대회로 마무리되었다.
 
단체전은 우승 영등포구지회, 2위 서대문구지회, 3위 강남구지회가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에서는 우승 박윤규(영등포), 2위 김병옥(영등포), 3위 조성구(강남), 여자 개인전에서는 우승 박순금(영등포), 2위 최옥자(구로), 3위 한명자(영등포)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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