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봉철)에서는 지난 26일 부설노인대학(학장 조건규)의 제34기 졸업식을 가졌다.
143명의 졸업생과 김종규 부안군수 등 다수 내빈이 참석하여 졸업생을 축하 해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
졸업식에서는 공로상 2명, 모범상 3명, 봉사상 9명, 개근상 37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시상에 이어 조건규 노인대학장이 회고사를 통해 항상 밝은 얼굴로 새로운 희망과 열정을 갖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김봉철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어르신들은 일제시대, 6.25전쟁 등 혼란속에서 의, 식, 주 해결이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 고생하면서 제대로 배우지는 못했지만 자녀교육과 국가 발전에 헌신한 보람으로 우리가 이만큼 잘살게 되었다며 남은 여생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자고 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졸업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군정 발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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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12-06 00:2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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