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지회(지회장 전덕린)는 지난 8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제4회 동구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를 접목시킨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천 동구는 2023년 개최된 인천광역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에서 한궁 부문 개인전 1, 2위와 단체전 2, 3위를 차지했을 만큼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 대회는 동구 노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내빈과 경로당 회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39개 경로당에서 각 3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고 각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열띤 응원을 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동구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궁대회가 동구 어르신들이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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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9-19 1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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