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지회(지회장 이지연)는 지난 5일 지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2023년 경로의 달 기념식 및 재능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회의 주관으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행사는 1부에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평소 봉사를 펼쳐온 22명의 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서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재능경연 한마당이 열렸다. 총 7개 팀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무대를 즐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경로의 달인 10월뿐 아니라 365일 내내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효도하는 중랑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노인복지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부터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 운영에도 각종 지원으로 힘을 보태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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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10-19 1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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