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증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8일에 노안으로 생활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께 돋보기안경을 지원하면서 치매 예방을 위한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라스바바 안경 응암점(원장 이봉진)의 후원과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하였으며,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은 시력측정 및 돋보기안경을 제공 받았으며 이중 50여 명의 어르신은 은평구 치매지원센터에서의 지원으로 치매 예방 무료검진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 현장은 돋보기안경과 치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들로 가득 찼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받았다. 글라스바바 안경원에서는 “노안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도 검사를 받을 기회가 없었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한부모가족과 저소득 청소년에게도 안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영호 증산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안경 후원 및 재능기부 활동을 해준 글라스바바 안경원과 은평구치매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우리 사회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글쓴날 : [2015-12-22 21:36:50.0]
Copyrights ⓒ 대한노인신문 & daehannoi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