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 부설 노인대학(학장 강태용)은 16일 지회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임환 도민일보 사장, 김영구 전주시지회 명예회장 등 내빈 및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21회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졸업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박만봉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선영호 학생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학사보고, 졸업증서, 상장 수여, 우범기 시장, 이기동 시의회 의장 등의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 졸업생 108명(남자 40명, 여자 68명) 중에서 올해 교육과정을 잘 이수한 박종철(전주시장상), 오장근(전주시의회 의장상), 이용우 외 7명(지회장상), 박현숙 외 4명(명예회장상), 김섭 외 7명(학장상), 이정자 외 39명(개근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면서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의 시작인 만큼 또 다른 도전으로 삶의 활력소를 찾는 어르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강태용 학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소중한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우정 그리고 존경을 간직하며 즐거운 인생 여정이 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으며 전영배 지회장은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영예로운 학사모를 쓰신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드립니다”고 말했다.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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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12-11 1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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