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 - 청년 편’,‘장애인 편’,‘어르신 편’ 발간
서울시가 청년, 장애인,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지원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한 서울생활 안내서 「서울살이」 3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살이」는 0세(양육)부터 어르신 세대(인생이모작)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각 대상별로 서울시민들이 ‘꼭 알아두면 좋을 만한 정보’를 담은 시리즈 책자로, 올해 총 5종이 나왔다.
이번 「서울살이」 책자의 표지는 일반 시민이 표지모델로 참여했다. ‘청년 편’은 청년창업가인 마이리얼트립의 이동건 씨(30), ‘장애인 편’에는 장애를 딛고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31), ‘어르신 편’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경로당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김교덕 씨(66)가 참여했다.
「서울살이」 ‘청년 편’은 2030세대의 청년들이 알찬 서울살이를 위해 필요한 커뮤니티 공간과 일자리·교육·주거, 문화생활 정보 등을 담았다.
「서울살이」 ‘장애인 편’은 ‘장애인 등록하기’부터 시설 안내, 소득 지원과 자립·취업, 교통, 주거지원에 이르기까지 각종 지원정보를 담아 장애인이나 장애인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서울살이」 ‘어르신 편’은 50 세대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에 초점을 맞췄다. 즉, ‘50세 시
니어 세대'와 '60~70세 이후 어르신'이 활용할 만한 정보를 수록했다.
한편, 지난 4월에 발간한 「서울살이」 ‘서울시민 편’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만을 담은 총괄편과 같고, ‘신혼부부·보육 편’은 결혼 전 예비부부와 결혼 후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이번에 새로 발간한 서울생활 안내서 「서울살이」 3종(청년·장애인·어르신 편)은 동 주민센터, 민원실, 복지관, 시민청 등 서울시의 시민 접점 장소에서 5만 부를 배포할 계획이며,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하여 서울시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민들에게 생애주기별로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민생활 안내서 「서울살이」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관점에서 서울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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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5-12-22 2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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