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지회(지회장 이경자)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유시성)에서는 3월 18일 `제2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연수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새로 임명받은 유시성 대학장과 연수구 어르신으로서 신입생 170명이 참석하였으며 노인강령으로 포부를 밝히며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유시성 노인대학장은 “2024년 첫시작을 노인대학에 입학하면서 즐거운 학생으로 돌아왔다”며 “여학생, 남학생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노인대학에서 신나게 1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자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3대가 행복해지는 삶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일 년 동안 꾸준히 배우고 익히며 자녀에게 경험을 전수하며 어르신들이 포용과 배려로 너그러운 어른으로서 우리가 행복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법을 배워 보람찬 대학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 입학생은 “오늘 입학식 올려고 생활지원사 선생님도 빨리 왔다 가라고 했어! 노인대학에 빠지면 안 되지”라며 “노인대학이 문을 열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했다.
연수 노인대학은 매주 월요일 수업을 진행하며 인문학, 생애설계, 미술, 노래, 한궁, 실버에어로빅, 파크골프 등 다양한 신규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의 건강과 노후를 즐겁게 보내시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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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4-04-09 1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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