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치매노인의 실종방지를 위한 `치매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치추적 단말기는 어르신 개인별로 `안심지역'을 설정하여 이탈 시 보호자 문자 알림은 물론 대상자 이동경로 및 위치정보를 알 수 있어 위급상황 시 대처가 용이하다.
신청대상은 등록된 치매환자 중 배회증상을 보이는 어르신으로 월 사용료는 무료이며 옹진군보건소(032-899-3149)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옹진군에서는 `마을방문 치매관리사업(선별검사)'과 `치매예방 희망교실(웃음치료)' 등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증가하고 있는 노인 및 치매인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치추적기로 치매환자의 안전을 상시 확인하고 배회어르신에 대한 실종 및 사고걱정을 덜어 환자와 가족 모두 안정된 생활을 돕고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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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1-07 21:2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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