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지회(지회장 안재범)는 4일 영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24년 영양군지회장기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군지회가 주관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회원 간 친목 도모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영양군지회 안재범 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임원, 읍·면 분회장,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게이트볼과 한궁은 노인들에게 적합한 생활체육으로, 체력 증진과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우리 노인회 회원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고,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재범 지회장은 “게이트볼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지회는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게이트볼 뿐만 아니라 작년부터는 한궁대회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100세 시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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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4-06-19 1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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