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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노인 낙상 예방 프로그램 개발·보급

손상환자 중 노인이 41.3%, 노인 손상원인 1위는 추락·낙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노인 낙상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6월 27일 보급했다.
 
질병관리청이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퇴원손상심층조사 결과, 노인 손상의 주요기전이 추락·낙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추락·낙상을 예방하고자 표준화된 낙상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게 되었다.
 
노인 추락·낙상 사례의 퇴원율(인구 10만 명당)을 발생장소별로 분석한 결과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1,262명으로 가장 많았고, 길·간선도로(298명), 농장(108명), 의료시설(104명) 순으로 많았다. 

노인의 추락·낙상은 일상생활 중(인구 10만 명당 1,038명)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 중 주거지에서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질병관리청은 가정 및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추락·낙상 예방을 위한 실내 환경요인 점검표를 개발하였다.  또한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및 이를 보급하기 위한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발(2023년)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하였다.
 
특히, 교육 실시 전에 개개인의 낙상위험도를 평가한 후 개인의 수준에 맞추어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 전 체력 점검표를 개발하였고, 평가 결과에 따라 운동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은 기초군과 일반군으로 구분하여 난이도가 다른 2종의 운동 교육 동영상을 개발하였다. 또한, 가정 및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낙상 예방을 위한 실내 환경요인 점검표를 함께 배포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노인 낙상은 장기간 요양 및 반복 입원의 주요 원인으로, 체력 손실,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노인은 개개인의 근력이나 체력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능력에 맞는 근력 및 균형운동이 수반되어야 효과적이다”며, “노인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과 동영상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적극 활용되어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낙상 예방을 위한 실내 환경요인  점검표(가정용, 기관용), 노인 낙상 예방교육 전문가 양성 교재는 국가손상정보포털 및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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