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김성헌)는 지난달 24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70-80 환경공해방지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25개 자치구별 지회장과 노인대학장이 참석하였으며,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 하영태, 어르신정책팀장 조영창과 한광모 주무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1995년 창설되어 올해로 만 20세 성년이 되는 봉사대 활동에도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어른으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지역의 환경공해방지를 함으로써 시민 건강에 이바지하자며 이를 위해 서울시연합회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영태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축사를 통해 “왕성한 활동으로 사회참여활동에 귀감이 되어주신 어르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노년기는 더 이상 인생의 황혼기가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출발점이라”며 “서울시는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여 활동적인 어르신像을 보여주고 손자·손녀들과 어우러져 세대가 화합하는 우리 사회 모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환경공해방지봉사대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25개 자치구지회와 25개 노인대학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쓰레기 처리신고 및 거리간판 재정비 계도, 불법주차 차량신고, 우범지대 순찰, 매연 배출업소 신고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작년 한 해 동안에 2,184명의 어르신 봉사대원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약 140만 건 이상의 환경개선활동과 계도 및 순찰 활동을 펼침으로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