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는 대한민국 시니어들이 믿고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굴하여 ‘2024 대한민국 시니어 선호 브랜드 시상식’을 7월 30일 서울시연합회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은 주관자인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과 공동주관자인 조진래 브릿지경제 대표를 비롯하여 수상자 및 설문에 참여한 시니어디지털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공적을 기리는 상패가 수여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고령 시대에 시니어들이 믿을 만한 브랜드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직접 확인함으로써 보다 고품질의 제품 생산과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여 ‘시니어 친화적 브랜드’ 발굴 및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상 분야로는 의료·건강(감기약 등 8개 부문), 레저·생활시설(호텔 등 4개 부문), 소비·유통(백화점 등 6개 부문), 생활·건강(화장품 등 3개 부문), 식음료·주류(소주 등 5개 부문), 금융(시중은행 등 7개 부문), 통신·가전(통신사 등 3개 부문)으로, 총 7개 분야에 36개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였다.
서울시연합회와 브릿지경제는 노인의 연륜과 경험을 지역사회의 발전적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19년 시니어 신문 제작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시니어 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하며 2025년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친화적 브랜드’로 선정된 만큼 시니어들을 위해 보다 고품질의 제품 생산과 서비스 향상을 시켜주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이렇게 노인들에게 인정받기까지 평소 노인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진래 브릿지경제 대표는 “제2회 시니어 선호 브랜드 시상식은 우리 어르신들이 가장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어르신들이 직접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시상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시상식을 계기로 기업들이 앞으로 어르신 지향적·어르신 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시니어 시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광선 회장은 “노인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건강한 시니어 시장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늘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브릿지경제와 협력하여 우리 서울시 노인들의 능력을 사회에 펼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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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4-08-07 1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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