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지회(지회장 이세화)는 8월 13일과 20일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_스쿨존학교지원봉사/경로당도우미 사업단의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하였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164명 전원이 교육에 참석하였다.
이세화 지회장은 “유례없이 더운 날씨에 더위 이겨내느라 고생이 많으셨고, 돈보다 중요한 게 건강이니 다른 걱정 모두 내려놓고 무탈하게 여름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증가추세인 코로나19 유행에 큰 우려를 나타내었다. 코로나 예방은 손씻기부터 시작되니 개인청결에 항상 유의하고, 답답하겠지만 외출 시 마스크착용과 기침 에티켓 등 기본위생수칙을 당부하였다.
소양교육은 아동/노인학대 신고의무자 및 아동/노인학대 예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스쿨존학교지원봉사 사업단 담당자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에서 2000년대를 거치면서 높아진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으로 잘못된 훈육에 대한 여러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학대당하는 아동을 발견하였을 때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교육하였다. 노인일자리의 종류와 무더위 활동 요령 등 직무교육도 실시하였다.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에서 경로당도우미 담당자자는 노인학대 신고접수는 꾸준히 늘고 있고, 학대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정서적학대와 신체적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였다. 따라서 고의, 또는 악의적으로 이루어지는 학대행위 뿐만 아니라 노인을 보호하고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좋은 의도’를 가진 학대행위 모두 신고대상임을 교육하였다. 아동학대와 노인학대 신고자는 신분과 비밀을 보장받고 있으니 ‘실천해야겠다’는 다짐뿐만 아니라 해야 하는 ‘의무’로 기억해야 함을 강조하며 교육을 마쳤다.
-
글쓴날 : [2024-09-03 11:30:00.0]
Copyrights ⓒ 대한노인신문 & daehannoi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